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10월 21일 '작은학교 교육 교류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을 장성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작은학교, 장성마을교육공동체, 장성학부모연합회,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연합해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장성마을교육공동체와 장성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체험해바(23종), 놀이해바(11종), 요리해바(8종)의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 전남창의융합교육관 및 전남도립도서관 체험 BUS가 운영됐다.
특히 진원초 합창단를 비롯해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학생들의 풍성한 공연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에서는 마을학교와 연계한 아토피 피부상담 등 특색교육을 홍보하며 상담 부스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및 지역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학부모, 학생,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하고, 그곳에 학생과 학부모가 있기에 앞으로 장성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성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장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와 함께협력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교육생태계를 회복하고 장성교육자치를 이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