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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조리과학고, 조리 분야별 작품 전시회로 솜씨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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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조리과학고, 조리 분야별 작품 전시회로 솜씨 뽐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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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PBL)활동 결과 작품전시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최혜진)가 지난 9월 14일, 자립관에서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PBL)활동의 일환인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조리작품 전시회로 뽐냈다.

3학년 학생들 모두가 작품에 참여한 가운데 각각의 특색을 살린 ‘조리분야별 작품전’을 개최됐다. 3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각자 13개팀을 구성해  6가지 조리분야(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제빵)를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학부모님과 지역민, 인근 기관 및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초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 1,2학년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작품전을 축하하고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팝업스토어 날을 운영해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 분야별 작품전’은 3학년 48명의 학생과 전문교과 조리교사가 학급 구분없이 하나돼 한식 1팀, 양식2팀, 일식3팀, 중식2팀, 제과4팀, 제빵&제과 1팀을 구성했고, 각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재주로 실력을 발휘하고 지도해 13개의 다양한 작품을 표현했다.

또한, 5개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레몬마들렌, 휘낭시에, 수제청, 호두강정, 개성주악, 소스, 깻잎페스토, 6쪽마늘빵 등 관람객에게 판매하는 작은 판매코너도 운영해 향후 학생들의 창업 또는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3학년 학부모님은 “3년간의 배움을 통해 조리 작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자녀가 매우 자랑스럽고,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행복하고 내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회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혜진 교장은 “조리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운영해 ‘꿈을 조리하며 세계로 비상하는 행복한 학교’로 더욱 발돋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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