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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초,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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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초,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은상 수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9.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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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학년 전체 학생 총 41명 대회 참가
윈드오케스트라 총 14팀 참가 열띤 경연

해보초등학교(교장 이재운) 3~6학년 학생들이 지난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공신력 있는 대회다.

해보초등학교는 윈드오케스트라부로 경연에 참가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현악기 없이 관악기 및 타악기로 편성되며 금관악기 4종 이상, 목관악기 3종 이상, 타악기로 연주단을 구성해야 한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최소 35명 이상의 단원으로 연주단을 구성해야 하는데 해보초는 3~6학년 전체 학생 총 41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총 14팀이 참가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해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경쾌하고 웅장하며 신나는 멜로디의 행진곡인 Guardians of Liberty와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 ost로 유명한 The Avengers 총 2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전교생이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해보오케스트라부는 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5학년 전윤호 학생은 "처음 나간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탔으니까 내년에는 꼭 금상을 타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재운 교장은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주신 여섯 분의 악기별 강사님과 방과후학교 담당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방학 오케스트라 캠프까지 참여하면서 악기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41명의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초등인으로서 미래의 꿈을 가꾸어 가는데 이번 전국대회 참가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제자이면서 후배들인 해보초등학교 학생들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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