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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 "아침은 먹었니? 교육복지실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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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 "아침은 먹었니? 교육복지실로 모여라"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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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사업 '아침 먹고 땡땡땡' 지원,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기대

해남중학교(교장 이정희)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복지우선사업 '아침먹고 땡땡땡'을 시행해 교육복지 대상 및 결식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침먹고 땡땡땡'은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해 시행한 사업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매일 2회 조식으로 시리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3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차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실에 대한 장벽을 줄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교육복지사는 “지금 1학년 학생들은 초등학교를 벗어나 중학교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며 “아침먹고 땡땡땡은 그런 1학년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학교에서 보듬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참가학생은 “학교에서 시리얼을 주니까 너무 좋다. 우유를 가지고 가면 맛있는 시리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도 꼬르륵 소리로 민망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이같은 조식 사업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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