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회기로 진행되고, 비경쟁식 독서토론과 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진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4월~7월까지 관내 초등·중학교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진행되고, 비경쟁식 독서토론과 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비경쟁식 독서토론은 말 그대로 참여자가 경쟁하지 않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논쟁하는 토론방법이다. 질문만들기를 토대로 사고력과 언어력을 키우고, 발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의견을 교환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갖게한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독서에 흥미를 가져 평생독자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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