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과 함평군청(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나윤수)은 10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함평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함평군 인구늘리기 동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함평 해수찜 치유센터 건립 △2020년 교육지원사업 예산(안)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아이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함평 혁신 교육지구 운영, 함평사랑 행복프로젝트 사업 등 11개 사업이 포함된 2020년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2020년 교육지원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내실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박영숙 교육장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로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해 교육적 소외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함평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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