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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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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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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청(교육장 김인선)이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화상교육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3월 29일(금) 청사 내 컴퓨터실에서 화상교육전문가 및 관내 초ㆍ중ㆍ고 교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은 학습자와 교사가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수ㆍ학습, 연수,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원격교육시스템이다. 2018학년도에는 장학활동, 각종 화상회의 및 전달연수, 소규모 학교간 토론 수업 및 프로젝트 활동, 소외 지역 영재교육 원격화상수업 등 총 303회에 걸쳐 3,065명이 활용함으로써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줄이고, 신안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날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시스템 사용법, 활용 우수사례 공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 사례와 실습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안 관내 한 교사는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해 다른 섬에 있는 선생님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교사 동아리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전문가와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학습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생, 교사들이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단말기 보급, 모바일 원격 솔루션 구축 등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시공을 초월한 스마트원격교육시스템은 신안의 지리적 열악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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