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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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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설명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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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간 3개 팀 활동, 조직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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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5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력 1년 미만의 신규 교육행정직 공무원 23명과 선배 멘토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멘토-멘티 상호소개 △2019년 멘토링제 운영 계획 설명 △향후 분임별 활동계획 토의 △행정지원과장 특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한 강의식 설명이 아닌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한 참여식 회의로 시종일관 현장은 활기가 넘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청해초등학교 정원영 주무관은 “오늘 참석한 설명회는 멘토, 멘티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서로 격의 없이 선배, 동기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듯 든든하고 앞으로의 분임별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의 올해 멘토링은 매월 실시하는 △정기 멘토링을 통해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편성된 분임별 자체 멘토링 활동으로 다양한 방식의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와 사례 중심의 직무교육을 8월 중 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식 교육장은 “2016년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완도지역의 멘토링 제도를 통해 우리 전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곳이 완도라는 점은 우리 신규공무원에게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멘토링을 통해 전남교육의 동량이 될 수 있는 공직자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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