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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기 교육장, 학교 지원 현장밀착 경청올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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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기 교육장, 학교 지원 현장밀착 경청올레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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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 반남, 공산, 동강 권역 초중학교… 학교지원센터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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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서춘기 전라남도나주교육장이 3월 20일 왕곡면에 위치한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서 왕곡, 반남, 공산, 동강 권역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학교지원센터가 생긴 후 첫 경청올레에 나섰다. 

이날 경청올레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학교별 현황, 원도심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의견들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특히 기간제교원 채용, 어린이 놀이시설점검, 학생 인권보호 등 학교지원센터 관련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뤄지면서 학교지원센터의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경청올레 운영으로 현장의 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며 학교 현장과의 다각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올레에 나선 김선희 나주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지원센터가 조속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경청올레를 마친 참석자들은 나주교육지원청 지정 마을학교인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시설 등을 둘러보며, 학교와 지역사회, 마을학교간 연계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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