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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미세먼지 배출에는 완도 해조류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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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미세먼지 배출에는 완도 해조류가 최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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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법 및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설명회 2.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이 지난 3월 8일 열린 ‘2019 교(원)장 및 행정실장 회의’에서 미세먼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대응요령과 예방법을 안내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법을 안내하고, 미세먼지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대응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완도 지역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학교 식단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완도군과 협의중이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해조류의 알긴산 성분은 납, 구리,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흡착,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클로렐라는 각종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 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관동대학교 환경공학과 논문)

김명식 교육장은 "미세먼지 예방법 및 단계별 대응 요령을 교직원, 학생 모두가 실천하도록 하고, 완도 지역 해조류를 급식에 권장해 건강한 학교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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