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6일 완도초등학교에서 교육현장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2019.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청올레는 학교 현안 문제들에 대해 경청,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육 유관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 마련으로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청올레는 2019년 3월 1일자로 완도교육장으로 부임한 김명식 교육장이 처음으로 운영하는 행사였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장님이 부임하신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 학교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앞으로 우리 학교 뿐 만아니라 우리지역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학교의 현안 문제, 학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자녀교육 관련 학부모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을 검토 반영하고, 교육지원청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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