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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3.1 독립만세 운동 재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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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3.1 독립만세 운동 재현 행사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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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2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함평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일강 김철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운동 기념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교직원, 지역민 100여명이 함께 하는 기념식과 역사시극공연 관람,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역사시극공연 관람에 이어 시낭송,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만세 운동 재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독립의지를 표현한 역사시극 공연-‘옥중아들 중근에게’-은 안중근의사 의거 110주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김영길 교육과장과 학생들이 연대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함평 천지에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기념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고장 출신 독립운동가 김철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숙 교육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우리 함평지역에서 그 시작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민주시민교육, 통일교육, 역사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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