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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마을학교,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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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마을학교,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2.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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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마을학교협의회.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2월 15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9년도 신안 마을학교 대표자와 실무자, 컨설턴트,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학교 운영 방안 마련과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컨설팅 협의회를 실시했다.

신안 마을학교는 도교육청 지정 마을학교 ▲신안내양마을학교(지도) 1곳과 교육지원청 지정 마을학교 ▲섬생태연구소(도초) ▲임자만났네(임자) ▲마을공동체 두리(안좌) 3곳 등 4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예술교육, 생태교육, 마을바로알기교육, 체험교육 등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신안 마을학교 운영 안내와 컨설팅 순으로 실시됐으며 컨설턴트로 참여한 목포대학교 김대호 교수와 함께한 사례 중심, 토의·토론 중심 컨설팅은 마을학교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마을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협의회에 참여한 섬생태연구소 김정춘 대표는 “마을학교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마을학교 운영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처음 출발하는 마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마을학교 간 정기적 만남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신안 마을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다”며, “신안 마을학교의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군청과의 업무협약(MOU)으로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학부모, 지역사회에 대한 연찬회와 홍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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