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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 전교생, 무주로 동계 스포츠 체험활동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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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 전교생, 무주로 동계 스포츠 체험활동 다녀와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9.02.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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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하의초등학교(교장 황인호) 전교생 44명 및 교직원 10명이 동계 스포츠 체험활동을 위해 무주를 다녀왔다. 여름 스포츠 활동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스키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스키캠프 첫 날인 11일(월)에는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들의 명칭과 안전 강습이 가장 먼저 이뤄졌다. 안전사고 확률이 높은 스포츠 활동 인만큼 체계적이고 꼼꼼한 안전 지도가 선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정귀용 학생은 “처음으로 스키를 배울 수 있다는 즐거움과 설렘으로 기분이 많이 들 떠 있었는데 안전교육을 받으며 많이 차분해졌던 것 같다. 차분해진 마음으로 캠프에 참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틀에 걸쳐 기초부터 실시된 스키강습을 통해 전교생이 스키를 즐기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신체활동을 모두 습득했다. 4학년 정선우 학생은 “여름 스포츠 활동은 가족과도 함께 자주 즐길 수 있었는데, 겨울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흥미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스케이트와 같은 또 다른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캠프를 함께한 황인호 교장은 “여름 스포츠만큼 다양한 겨울 스포츠 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계 스포츠 활동을 기획하고 제공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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