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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마을학교 공모에 마을단체들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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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마을학교 공모에 마을단체들 관심 높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1.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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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30일 전남무안마을학교 공모에 신청한 10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학교 운영기관(단체)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현장실사단이 각 단체를 방문해 학습공간의 안정성 등을 체크하고,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면접심사를 위해 면접문항 출제위원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엄정한 심사에 초점을 맞췄다.

심사위원은 “무안지역 신청 단체들의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교육프로그램 연구에 노력한 모습이 보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매우 기대 된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공모에 앞선 지난 12월 마을학교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선진지 탐방 및 연수를 실시한 것은 이 지역의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러 단체에서 관심을 보여주어 무안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는 마을, 학교, 지자체 모두가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꿈 넘어 꿈을 가꾸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2월 초 무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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