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2주간 신안외국어체험센터에서 테마가 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예술 문화, 건강, 과학, 요리, 독서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의사소통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할극과 영어 뮤지컬 등으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김희윤 학생(흑산초 6학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 미국인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재미있다”며 "특히 영어 캠프를 통해 영어 원서 읽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웃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영어수업에 참여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길러주는 시너지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안외국어체험센터는 방학 뿐만 아니라 학기중에도 관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영어 말하기의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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