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이 지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직원 프레지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프레지는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에 비해 스토리텔링을 다양화 할 수 있으며, 줌 기능을 통해 시각적인 흥미도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의 적극적인 활용의 빈도가 많아지고 그 표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프레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돼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완도교육지원청 직원중에 프레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내부 직원(주무관 박영일)을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특히 각 과별 전 직원들이 분야별 업무의 차이를 떠나 모두 함께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독려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 프레지 교육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 박규백 행정지원과장은 “일과 후에도 이렇게 개인 자율 시간을 반납하고 전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학습하는 시간이 너무 뜻깊었다”고 말했다.
조숙희 교육장은 “올해의 마지막 달까지 계속된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열정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완도교육 실현에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완도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목소리가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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