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청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66명이 참여해 응모한 총84편의 작품을 교직원 설문 조사와 청렴 슬로건 심사위원회를 거쳐 12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청정한 해역 신안 특성과 청렴 실천의 당위성을 강조한 신안신의중학교 정명수 교장의 '청정 신안, 청렴 신안교육', 우수상은 '행복한 나의 청렴, 깨끗한 신안교육', '청렴을 기뻐하며, 빛을 보리 신안교육', '나의 청렴은 참교육의 시작' 및 '보고 배운 청렴, 후손에게 유전된다'를 선정했다.
교육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에는 상품 20만원, 우수상 4편에는 각각 상품 10만원, 장려상은 각각 상품 5만원 총 90만원을 수여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청렴은 지역 사회와 공감을 통해 형성해가는 문화"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슬로건은 청렴하고 깨끗한 신안교육 가족의 청렴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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