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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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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찬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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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11월 9일(금) 오후 1시부터 신안비치호텔에서 자유학기(년)제 및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의 내실화를 위해 신안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찾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신안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교원들의 출장을 최소화하고 특색 있는 학교프로그램에 관한 충실한 논의를 위해 그동안 따로 진행되던 자유학기(년)제 컨설팅과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 컨설팅을 통합해 진행됐다.

행사는 빛가람중학교 수석교사인 임춘희 선생님의 ‘자유학기제와 과정중심평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자유학기(년)제 컨설팅’과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 컨설팅’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후 자유학년제 시범 실시 확대에 따른 마을과 함께하는 자유학기(년)제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3권역(육지권역, 다이아몬드권역, 도서권역)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연찬회에서 각 권역별로 교사들과 컨설턴트들은 각 학교의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열띤 토의로 신안의 여건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집단 지성을 발휘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관내 중학교 교사는 “신안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선생님들이 함께 모이기 쉽지 않음에도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긴 시간 동안 신안의 미래 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깊은 토의를 진행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생의 배움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아울러 신안형 자유학기제와 마을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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