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오는 10월 23일(화)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주민 등 1천 6백 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구례교육공동체 행복 걷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서시천 생태 탐방로 3.5km 걷기와 전남혁신학교 구례교육지구 체험부스 17개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을 이장단을 주축으로 한 주민들의 참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구례교육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압화 및 영어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17개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학생들이 구례 미래 교육 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축제 전 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경찰서 연합 학교폭력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청정 구례의 긍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윤덕 교육장은 “제2회 구례교육공동체 행복 걷기 한마당 축제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이 활성화되고 구례교육가족들의 우리 지역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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