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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저경력교사 대상 맞춤형 현장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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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저경력교사 대상 맞춤형 현장 직무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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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0월 4일(목)부터 11월 22일(목)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간 등 총 16차시에 걸쳐 빛누리초등학교(나주 혁신도시 )에서 저경력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8. 수업나눔 인성더함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저경력 교사의 요구와 학교현장의 맞춤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내용과 강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원전문성 신장연수와 연계해 놀이수업, 교사성장 수업코칭, 학교폭력예방 교육, 소프트웨어(코팅) 활용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능력 및 자질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급 운영 및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새내기 교사의 요구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 상담기법 등을 통해 교원들의 관심과 변화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8개 연수 교과목으로 총 16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설명식 강의 뿐만 아니라 체험과 활동 중심의 액션러닝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놀이활용 동기유발을 통한 학급경영’ 연수는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주의집중형 신체활동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활발한 소통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2019년 초등학교 5, 6학년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17시간 이상 실시에 따른 코딩(프로그래밍)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에 참여한 남평초 한 교사는 “미래를 지배하는 언어라 불리우는 코드, 코딩의 학교교육 진입이 입박했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난감했다.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설정하는 프로그래밍 연수 덕분에 레고 블록 조립에 몰입하듯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설정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춘기 교육장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미래 사회를 이끄는 민주시민’은 준비된 교사의 끊임없는 수업성찰과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을때 도약할 수 있다”며 연수에 참여한 새내기 교사들의 열정과 성장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나주교육지원청은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한 하반기 원격연수와 수업나눔의 날 운영으로 학생참여·역량중심 교실수업개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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