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 학부모 동아리 '행복을 꿈꾸는 문화 창작소'가 ‘2018년 나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17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모임을 통해 지역의제 발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신뢰와 배려가 있는 더 좋은 나주를 위한 공동체형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모를 실시했다.
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배움을 통한 자기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을 다시 나눔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비영리 단체인 '행복을 꿈꾸는 문화 창작소'를 만들고 ‘소(통)나(눔)기(쁨)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행복을 꿈꾸는 문화 창작소'는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부모 재능기부를 활성화 하고, 찾아가는 샌드아트․뮤지컬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주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는 자녀의 최초의 교사, 영원한 교사로써 학부모 역량강화 및 교육기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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