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토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는 9월 11일 고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8일 보길초등학교까지 총 22회 학교로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대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미우(박미선), 김경희 작가가 1인극 공연과 만들기 등의 체험시간으로 독후활동을 갖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나를 사랑하자!’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에세이’로 이옥수, 박상률 작가와의 시간을 갖는다.
‘맞춤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군외초등학교, 청해초등학교, 신지중학교, 약산고등학교 등 4개교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생각 나눔의 시간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여러 토론 기법(프론콘 토론,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등을 안내하고, 독서한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완도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도서관 및 독서토론 교육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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