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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교장단 협의회 '소통과 공감의 리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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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교장단 협의회 '소통과 공감의 리더 다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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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9월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 56명과 ‘소통과 공감으로 꽃 피우는 나주교육’을 주제로 행복한 나주교육 실현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9월 1일자 나주 관내 전입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전입 직원 소개에 이어 주요업무 안내, 협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춘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공감 능력으로 뒤에서 구성원을 지켜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리더가 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원도심과 신도심 맞춤형 교육 활성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철저, 교육공무원 복무 관리 및 갑질 근절,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및 학교회계 예산 편성 등의 업무보고에 이어 학교시설물 점검, 석면교체 사업 등 학교 시설 안전에 대한 업무협의 내용이 안내됐다.

 

협의회 시작 전, 초중학교 학부모 3명의 교육기부로 동화구연과 함께 하는 샌드아트 ‘너는 특별하단다’ 외 1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빛누리초 장경순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학부모도 나주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고 있음에 감동을 느꼈고, 리더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기부로 다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포크댄스, 동극이 학교에 찾아가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샌드아트도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제한적공동학구제 운영 등을 통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원도심 신도심학교 교류 활성화 및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이 함께 하는 교육협력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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