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맛있는 학교레시피'라는 주제로 교직 경력이 짧은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수업이나 생활지도 부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사의 역할과 행복한 수업에 대한 사례발표,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 소통 시간 등 강사와 연수생 모두 함께 배우는 체험형 연수로 이뤄졌다.
특히 관내 선배교사들로 구성된 기획단이 연수의 계획, 프로그램 운영 및 멘토-멘티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5년 미만의 초?중?고 교사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나누고, 자신의 수업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됐다. 백인기 교육장은 “장흥지역은 전체 교사 중 5년 미만의 교사가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저경력 교사 동아리 운영 및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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