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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학교 현장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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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학교 현장배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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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중국어교육 선도지역 문열다 (3).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이 지난 2014년 중국어 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돼 중국어교육과 중국 문화교류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9월, 10명의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초청해 사전 연수를 실시한 후 학교현장에 배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에 배치된 중국어 원어민교사들은 순천관내 초중고에서 근무하며 황전초 외 5개교의 소규모 초중학교를 순회할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창체활동,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순천 관내 학생들의 열린 세계관 형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순천향림중 최정민 중국어교사는 “순천지역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회화를 배우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말문을 여는 수업이 실현되고 있다”며,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선생님들의 순천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원어민교사의 한국생활이 또 다른 한국 문화 이해 교육의 장이 돼 한국을 널리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중국어는 제2외국어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우리 순천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중국어 학습과 문화를 체험하는 역동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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