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1박 2일)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2018 영어 몰입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영어 몰입캠프는 원도심교육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거주 학생들에게 영어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명확한 꿈과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을 신장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4개 반으로 편성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소방서, 공항, 과학관, 요리 등 다양한 부스별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예술, 문화, 스포츠 등 학생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계절별 야외 활동 및 문화체험활동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공산초 윤준영 학생은 “1박 2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같이 즐겁게 지내는 동안 영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으며,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됐”고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영어캠프의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도심 학생들의 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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