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5월 31일(목)부터 6월 2일(토)까지(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관내 우수 지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실현을 목적으로 관내 기관(학교)에서 근무성적이 양호하고 공적이 우수한 지방공무원을 추천 받아 대상자에게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카멜리아힐,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절물자연휴양림,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의 자연을 거닐고, 난타공연, 워터서커스를 관람하며 그동안 쌓인 업무스트레스를 걷어내고, 심신을 다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소라초등학교 김성수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동료들과 제주를 걸으며 참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학교에 돌아가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이 될 수 있다. 연수 후에도 각자 자기 위치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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