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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독도전시관, 내외부 지역 관람문의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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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독도전시관, 내외부 지역 관람문의 폭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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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이 지난 2015년에 개원해 여수교육지원청내 설치된 독도전시관을 활용계획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의 우리고장 역사알기 테마여행과 중등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여수지역 학생들이 ‘여수와 독도와의 관계’, 독도전시관이 여수에 설치된 이유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만들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하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수지역 학생 외에 전남 각 시군, 타 시도에서 학생동아리 및 교사 연구회 등이 꾸준하게 독도전시관을 관람을 신청하고 있다. 독도전시관의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20여명의 학부모 독도 해설사가 자율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교 학부모회에서 자체 자발적으로 독도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의지를 갖고, 독도전시관을 들러 공부를 하러 온 학부모들도 있어 독도전시관이 지역에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2015년 9월 개원 이후 400여명, 2016년은 외부지역 포함 2,500여명, 2017년은 외부지역 포함 3,450여명, 2018년 현재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00여명, 외부지역 150여명이 독도전시관을 다녀갔다. 연간 일정에 따른 관람과 타 지역의 관람의뢰는 공문 및 유선을 이용해 이뤄지고 있으며, 학부모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독도교육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연식 교육장은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한 발 다가서게 해 주는 학부모 해설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영토인 독도와 자긍심을 갖게 하고 역사적, 국제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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