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5월 3일(목)과 5월 10(목), 나주교육센터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기에 걸쳐‘우리 아이, 공부의 주인공 만들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상민 대표(한국학습코칭센터)를 초청해 학습코칭 전문프로그램인 CLS(Complete Learning System), 즉 완전학습 시스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실전 학습기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녀들에게 학습동기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상민 대표는 "학습은 시스템이다, 훈련을 통해서 누구나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학습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녀와의 소통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평초 문미숙 학부모는 “반복의 3원칙 기억형성의 누적반복, 기억점검의 구분반복, 기억유지의 주기반복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나주금천중 김선유 학부모는 “교과 공부를 통한 복습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녀의 공부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춘기 교육장은 "미술치료를 통한 집단상담, 비폭력대화, 심폐소생술, 하브루타 토론 학습법 등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배움·나눔·소통으로 하나되는 나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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