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토론수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18.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생각톡톡! 독서·토론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독서·토론 선도학교와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생각톡톡! 독서·토론활동' 프로그램은 낙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개교 학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토론 활동 수업으로 매주 동화책을 읽고, 발산 능력·표현 능력·소통 능력·경청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팔마초등학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탕괴물’미우 작가, ‘탁한공기 이제 그만’이욱재 작가, ‘서천꽃밭 한락궁이’한태희 작가를 초청해 각각의 주제로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활동으로 작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종식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상상하는 공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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