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김연식 교육장)은 8일 장성 축령산에서 관내 학교 교무행정사 80명을 대상으로 편백 숲 힐링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나,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특별강사 초청 강의, 필암 서원 관람, 축령산 편백 숲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임근희 특별강사로부터 '토닥토닥!! 존재가치로의 여행'을 주제로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달 받고, 자신에게 소중한 나를 비롯한 일곱 가지를 적어보며 주변 존재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50∼60년 수령의 편백나무가 울창하고 빽빽한 숲에서는 체조와 산책을 하며 청량한 기운을 쐬고 삼림이 방출하는 피톤치드 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연식 교육장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잠시라도 자연에 동화돼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무행정사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