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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대만 원어민보조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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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대만 원어민보조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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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전주한옥마을에서 대만 원어민보조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일 부터 순천 교육가족이 된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상호 소통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와 배치학교 교감, 중국어 업무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바쁜 일과중에도 2회째 워크숍에 참가한 순천연향초 장은예 교감은 "대만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교원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우리의 전통 문화 체험과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됨은 물론 나아가 대만과 우리나라 사이의 친선과 외교적 교량 역할을 해내는 워크숍이 됐다"고 말했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걷는 것이 제일 행복했다"면서 "각각 다른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료들과 수업 고민,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중국어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 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년 9월 1일에 관내 초중고 10교에 대만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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