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0월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37명을 대상으로 놀이에 대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놀이! 돌봄교실에 들어오다’를 주제로 나주교육지원청의 놀이문화 활성화와 연계해 실시됐다.
책과 함께 놀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고, 아이들이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법과 많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놀이문화교육연구소 이희경 대표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가장 선두적으로 지켜가고 있는 곳이 나주이고,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며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들은 “얼른 아이들과 함께 해 보고 싶다”, “쉬우면서도 책임과 배려가 함께 하는 놀이를 배워서 유익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기분이었고, 술래에게 잡힐까봐 조마조마했다”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및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학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돌봄교실 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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