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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찾아가는 나주 놀이학교'에 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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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찾아가는 나주 놀이학교'에 놀러 가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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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놀이학교-실뜨기(영강초).jpg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0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나주 관내 유초등학교 3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쑤! 찾아가는 나주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학교는 나주교육청 놀이문화 학부모지원단, 나주시 관광문화과와 연계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놀 권리 회복과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한 바른 인성·사회성·창의성 등 미래핵심역량 함양,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술래’ 강사 2명, 나주교육청 학부모 전래놀이 강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24절기 윷놀이, 고누, 실뜨기 등 전래 놀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놀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관계 능력, 놀이규칙을 통한 준법성과 창의성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가람중 학부모 장시영 강사는 “놀이를 가르쳐주면서 학생들의 빛나는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수업 시간에도 놀이 할 때처럼 즐겁게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강초 문희란 선생님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배우게 돼 기쁘고 앞으로 이런 배움의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책놀이, 동극 공연 등을 운영하고 놀이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는 등 ‘더 배우고 더 나누는 나주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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