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원도심의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원도심 학교 3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교직원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레인보우 행복체험캠프’ 프로그램 중의 한 과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해 원도심학교를‘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18개 학교가 참여했다.
정혜경 강사는 “학교의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로 존중하는 대화 나누기, 서로 배려하는 관계 만들기와 갈등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화해하며 치유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교사의 실천 역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가 실시된 목포여자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한 결과‘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레인보우 행복체험캠프’를 통해 교원들의 인성과 감성회복 생활교육 역량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부모 인권 감수성 토크 콘서트와 학생 인성캠프를 운영해 원도심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