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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2박3일 맞춤형 체험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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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2박3일 맞춤형 체험학습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8.2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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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체험학습(1).jpg

순천영재교육원(원장 윤종식)은 자연영역 초등 5∼6학년 108명, 중등 1∼2학년 36명의 영재 학생들이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국립 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대전대덕연구단지 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초등 현장체험은 자연과학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생명의 신비 관련 활동(생명의 신비, 생명과 미래, 나도 이제 식물의사 등), 유전공학활동(LED 식물공장, 바이오 디젤,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 등 특화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등 현장체험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에게 수리과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기술 체험(VR, AR, 3D, 컴퓨터 그래픽 등), 무동력자동차 만들기와 경연대회, 카이스트에서 로봇을 개발하는 박사와의 대화, 골드버그장치 만들기 및 경연대회, 마술로 배우는 과학법칙 등 특화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초등의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내용을 김제에 직접 와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등의 한 학생은“책이나 영화 속에서만 접해서 추상적으로 알았던 수리과학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수리과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렇게 많이 이용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우리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을 개발해 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종식 원장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가짐으로써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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