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관내 초·중·고 진로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체험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17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완도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꿈길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설명 ▲진로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진로교육 협의체 구성 ▲안전한 진로체험처 발굴·관리 등 자유학기제의 전면 실시에 따른 진로체험활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조숙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일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달강사로 나선 완도신지중 홍청자 교사는 “진로선생님들이 꿈길시스템의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진로체험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연수에 참가한 진로담당교사들은 진로교육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한 진로체험처 발굴 및 관리, 진로교육 활성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실행 방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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