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탐구·토론 중심의 환경교육과 관찰․토론 중심의 학생 참여형 학습 지도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9일간(60시간) 순천영재교육원에서 특색교육 강사요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색교육 강사요원 연수는 2017. 순천교육지원청 특색교육(순천만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와 순천만 생태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강사요원 선발을 위해 현직교원, 퇴직교원, 생물교육 관련전공자, 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과학교육과 인문학, 과학과 탐구과정, 염생식물 분류와 생리, 생태, 저서동물의 분류와 생태, 조류의 분류와 생태, 동물의 분류와 생태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생태환경 교육을 위한 학습지도 이론, 모의수업 등 토론과 현장체험 학습지도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학생들처럼 관찰하고 토론하며 탐구과정을 이해하면서 과학과 탐구학습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연수라고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전국에서 관련 분야에서 유능한 강사진으로 질 높은 강의를 위해 필요한 강의 자료를 직접 채집하기도 하고 습지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연수생에게 지도하기 위해 평소에 강사들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연수의 내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음해에도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별화된 강사진의 선발로 자발적 연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