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지막 4회차인 22일에는 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감정의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순천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아빠랑 게임을 하니까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즐거워 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고 여행을 다니며 아빠의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눈높이를 맞추고 같이 놀아준 적은 없는 것 같다. 같이 게임할 때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놀아 줄 기회를 자주 가져야겠다”고 밝혔다.
윤종식 교육장은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아빠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는 바람직한 일이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빠들이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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