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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학생 생활지도 고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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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학생 생활지도 고민 공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3.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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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유·초·중·고·특·학력인정학교 교감(원감) 및 업무담당자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연수 및 학생생활지원단 운영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안전교육 역량강화 및 학생생활지원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연수로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을 학교급별로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는 연수로 진행됐다.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기초기본생활지도 정착,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2017. 학생생활지원 내실화 계획 등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교사들은 갈수록 생활지도가 쉽지 않음을 토로하고 인성교육 강화 및 교사, 학부모, 학생의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영화중학교 김기도 학생부장은 “학교가 학생들을 믿어주고 존중해주면서 학생들이 변하기 시작했다”면서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등교맞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학생 자치회 활성화가 학생 지도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항도초등학교 최송이 선생님은 “학교급별로 구분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다른 학교의 사례와 해결 방법을 들음으로써 상당 부문 학생 지도의 어려움이 해결됐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경찰서, 목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생부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연합 생활지원단을 구성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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