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5일,  대회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교교육계획 수립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한빛초등학교 김여선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은 무엇이며, 어떻게 편성‧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2016학년도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운영사례와 학교별 학교교육계획을 살펴보며 미래인재들의 초석을 다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올해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핵심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담아 운영해야한다는 생각에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우리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알게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 명품 교육이 목포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지역의 특색과 학교의 강점을 살린 자율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학교교육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