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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Wee센터, ‘솔·재·나’ 여름방학 캠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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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Wee센터, ‘솔·재·나’ 여름방학 캠프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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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 Wee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담양과 곡성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 '솔찬히 재미진 나들이(이하 솔·재·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솔·재·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체험형 힐링치유캠프인 ‘솔·재·나’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첫째 날, 담양 다화림식물원에서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개성톡톡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와 말린 꽃을 이용한(꽃누르미) ‘압화 부채 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각자의 창의성을 맘껏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저녁시간에 진행된 ‘오감만족 힐링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몸으로 비트 맞추기 , 날아라 슈퍼맨 등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렀으며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자제력, 리더십, 사고력을 연계한 마인드 교육이 병행돼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둘째 날에는 섬진강 ‘레일 바이크’ 체험, 죽녹원 주제의 길 걷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중 공부 스트레스에서 해방돼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점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속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몸과 마음의 쉼표를 찾아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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