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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중학생 29명, 완도교육지원청 체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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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중학생 29명, 완도교육지원청 체험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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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체험의 날 운영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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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완도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확산에 따라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인식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학기와 2학기 2회 실시한다. 시기는 학사운영 취약시기인 학기말 기말고사 이후로 학년말 꿈·끼 탐색주간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조정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도 지원했다.

이날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완도교육지원청 전반적인 안내를 시작으로 4개팀으로 나눠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생생활지원센터, Wee센터 업무체험을 오전에 실시하고, 점식식사는 사전에 멘토-멘티를 구성해 멘토 공무원과 멘티 학생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영재교육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체험과 ‘교육장님과의 대화’시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에 참가한 청산중 양주연학생은 “생소하지만 교육지원청 곳곳의 업무를 경험하고, 멘토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꿈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권철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자원이고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잠재가능성을 읽고, 각자의 가치를 발견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게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자유학기제 뿐 아니라 학생의 진로 개척 능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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