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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권역별 교실수업개선 연찬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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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권역별 교실수업개선 연찬회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7.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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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과 차별화된 찾아가는 연찬회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의 발판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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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섬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연찬회'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노화초등학교 46여명을 시작으로  6월 28일 고금초에서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가 열렸다. 3차 연찬회는 7월 6일, 완도초등학교에서 68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서·토론활성화는 완도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현장 교사들이 연수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독서·토론수업과 거꾸로수업의 다양한 기법과 실제를 권역을 나눠 직접 찾아다니는 연찬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완도 지역은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많아 독서·토론수업과 거꾸로 수업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을 신장시켜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차에 접어든 이번 행사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총 10명의 강사들이 독서·토론수업과 거꾸로수업의 여러 방법과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권철 교육장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고 타지역과 차별화시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으로 현장에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해 실시한 연찬회"라며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해 아이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유 교육장은 “독서·토론수업과 거꾸로수업의 방향과 비전을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교실수업개선과 전문성 신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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