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이 지난 6월 24일, 6월 27일, 7월 1일, 7월 4일까지 4회에 거쳐 완도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연수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학습마루)의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통계와 분석 활용하기, 양방향 수업활용하기, 스마트교재 만들기, 창의적 교수학습과정안 만들기, 스마트클래스 개설하고 활용하기, 디딤영상 제작으로 학생참여 수업하기 등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실습과 함께 새로운 수업 기법의 체험을 통해 교사들의 현장적용을 위한 교실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완도여중 교사는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교실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만들어 가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유권철 교육장은 “완도 관내 선생님들의 학생중심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교실에서 수업혁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9월중에는 초중학교 교사 대상 수업혁신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독서․토론 연찬회 및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권역별로 이어가는 등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교육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