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성수 여수교육장 '위생·안전 특별 점검에 나서'
상태바
최성수 여수교육장 '위생·안전 특별 점검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28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초 방문, 급식시설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 듣고 배식 후 학교관계자들과 점심 나눠

 

간부공무원2.jpg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6월 27일, 관내 무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교급식관계자와의 소통과 배려를 통한 간부공무원(교육장) 위생·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특히, 학교에서 다소 소외되기 쉬운 학교급식관계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교육장이 직접 청취하고 해결함으로써 점검의 취지를 높였다.

이날 최성수 교육장은 교장 및 교직원들과의 웃음을 곁들인 점심 식사와 식사 후 1학년생들에 대한 배식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최 교육장은 노후 급식시설·설비 개선 여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및 음용수 관리 실태 등 위생·안전 관리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무선초등학교 영양교사는 “교육장님께서 급식실에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해 주시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어서 무척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표햇다. 또, 1학년 한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교육장님이 직접 배식해주셔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하거나 줄이는 것이 목적이지만 현장의 어려움과 소통을 통해 우리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행복하고,  나아가 감동을 주는 교육이 진짜 교육 목적 실현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