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오래된 지혜-논어와 인성교육’ 인문학 특강
상태바
‘오래된 지혜-논어와 인성교육’ 인문학 특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2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논어 속 지혜를 통해 ‘삶 그리고 행복’으로 물들이다

서부논어.jpg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22일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교육행정직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철학교육연구소 지병주 소장을 초청해 ‘오래된 지혜-논어와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인문학교육 활성화’중 교직원대상 인문학 특강 사업의 일환으로,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도래한 현대시대에 이 시대와 미래의 길을 설계하는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인문고전 강의를 통해 삶의 지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병주 소장은 "논어는 배움, 배려, 예의, 친구관계, 생활습관 등 현대의 우리 생활 속에서 바른 길잡이가 되며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복습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처럼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기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아는 것은 안다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처럼 알고 모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삶 그리고 행복’ 인문학 자료집 발간사를 통해 “기원전 공자의 논어 속 명언이 현대에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듯이, 우리 학생들이 인문고전을 가까이해 천 년의 향기를 품은 품격 넘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무한한 잠재력을 신뢰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