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6월 1일,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육상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2016.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천하고, 미래 육상을 선도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부 20개교 254명, 중등부 11개교 163명, 모두 31교 총 417명이 참가해 그 기량을 겨뤘는데 초등부에서는 완도중앙초가 종합우승, 완도초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남중부에는 완도중이 종합우승, 고금중과 노화중이 공동으로 준우승, 여중부에서는 완도여중이 종합우승, 완도신지중이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9월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완도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유권철 교육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을 위한, 완도군의 미래를 위한, 우리 완도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심장으로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건강의 섬 완도에서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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