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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최고의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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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최고의 성적 거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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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 은 8, 동 11 총 28개 메달을 획득 …지난해보다 11개의 메달 더 획득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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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수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남 도대표로 선발된 여수시 선수단(초, 중 111명)은 7개 종목에서 금 7, 은 8, 동 11 총 28개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내 22개 지역청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남 선수단이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참가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결과 지난해 따낸 17개의 메달보다 11개의 메달을 더 획득하면서 전남 교육 1번지의 위상에 걸 맞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시 선수단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을 꼽을 수 있다. 여자 중등부의 롤러에 출전한 문지윤(안산중 3년)순수는 EP5000m와 E10000m에서, 이유진(여수여문초 6년)선수도 1000m와 30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해 롤러 경기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김주광(여선중 3년)선수는 육상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밖에도 육상 1600m 계주에 출전한 김안나(진남여중 3년)선수와 세단뛰기 경기에 출전한 김선주(전남체육중 3년) 선수도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린 학생 선수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달의 색깔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학업과 훈련에 매진해 여수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조만간 해단식을 갖고 참가 선수들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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